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올림픽난민선수단을 출전시켜 전세계 난민들에게 희망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림픽난민선수단의 리우 올림픽 참가는 국제사회에 난민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난민들의 인권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바흐 위원장은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시설과 활용 방안 개발, 스포츠에서 개발도상국의 역할 확대 등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는 물론 국가간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는 데에도 많이 기여했다.
바흐 위원장은 남북한의 체육회담, 유엔을 통한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북한의 참가를 이끌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평가받게 하였다. 평화올림픽의 상징으로 평가받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의 동력이 이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바흐 위원장이 공헌하였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하였다.